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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이타적 행동은 진정한 이기주의자의 전략 등록일 2021.05.01 11:27
글쓴이 꿈지기 조회 78

 

이타적 행동은 진정한 이기주의자의 전략

 

 

 

키 큰 해바라기와 나팔꽃이 한 담장 아래 살았습니다. 키 큰 해바라기는 담장 밖을 내려다보며 담장 밖의 광경을 나팔꽃에게 이야기 해 줍니다. 나팔꽃은 해바라기에게 나도 담장 밖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자 해바라기는 어서 내 몸을 타고 올라오렴, 그럼 너도 담장 밖을 볼 수 있을 거야라고 반겨줍니다. 나팔꽃은 미안해하며 해바라기의 큰 키를 타고 올라가서 담장 밖을 보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날 밤에 비바람이 불었습니다. 키 큰 해바라기는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러자 나팔꽃이 해바라기를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 비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었으나 해바라기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해바라기는 자신이 나팔꽃을 도와주면 나팔꽃이 비바람에 자기를 지켜줄 것을 미리 알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것을 알았다면 이 세상에서 나팔꽃을 도와주지 않을 해바라기가 어디에 있겠는가?

사람도 남을 도와주면 상대가 언젠가 보답해 줄 것을 안다면 도와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남을 배려하고 선의를 베풀었는데 상대가 나에게 보답하지 않는 경우에도 배려와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을까?

상대방이 나의 선의를 알아주지 않아도 항상 남을 도와주라면 공감하지 않을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선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손해 보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는 그 반대이다. 남을 배려하고 봉사를 하는 등의 이타주의를 추구하면 베푸는 사람이 가장 이득을 얻는다. 뇌파 검사 등 오늘날의 첨단 과학의 실험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행동은 엔도르핀의 증대 등 건강에 유익한 생리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함축하여 스트레스 연구의 선구자 한스 셀레(Hans Selye) 박사는 남을 돕는 이타주의는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 해야 할 행동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하버드 의대 스티븐 로크 교수는 임상학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항상 남을 이용하려 하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는 사람, 매사에 타산적이고 고립적인 사람은 질병에 잘 걸리고, 병에 걸리면 잘 낫지 않는 특성이 있다. 반면에 믿음과 신념을 가졌고, 이웃을 사랑하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도 않고 걸리더라도 치료하기가 쉽다고 하였다.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이며, 석학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애들러 박사에게 어느 날 우울증 환자가 찾아왔다. 온갖 약물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던 그 환자에게 애들러 박사는 간단한 약을 주며 주의사항을 말했다. “이 약 보다 더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매일 남을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실천하십시오. 만나는 사람에 먼저 인사하기, 버스에서 자리 양보하기, 친구에게 안부 전화하기 등 작은 행동이라도 됩니다.” 환자는 시키는 대로 했으며, 한 달도 되지 않아 건강을 되찾았다.

 

영화배우 김혜자씨의 증언이다. “과거에는, 연기를 하지 않을 때는 존재이유를 찾을 수 없었어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죽음까지도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아프리카의 불쌍한 아이들을 보고 그들을 구호하는 활동에 몰입하고부터 삶의 이유를 찾았습니다. 구호활동에 수년이 지났지만 제가 그 아이들을 도와 준 것이 아니라, 거꾸로 그 아이들이 저를 구해 준 셈이지요.”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 있는 세브란스 박사의 흉상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 “도움을 받아 기쁜 당신보다 도움을 주는 나의 기쁨이 훨씬 큽니다.”

하버드대 토머스 드롱 교수는 졸업생들에게 말한다. “성공의 기준을 바꾸어라. 자신의 이력서를 얼마나 찬란하게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얼마나 주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했는지를 기준으로 삼으라.”

 

우리나라 기부문화는 김밥 할머니들이 이어 간다는 말이 있다. 월드 비젼 구호팀장을 맡았던 한비야는 다음과 같은 경험담을 말했다. “재난구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단체에 정기 후원자들은 대부분은 200만원 이하의 저 소득자들이다.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고소득자들에게 기부를 권하면 나중에 돈을 더 벌어 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남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어설픈 이기주의자들의 생각이다.

 

한 시간을 행복 하려면 낮잠을 자라, 하루를 행복 하려면 낚시를 가라, 그러나 평생을 행복 하려면 누군가를 도와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기부에 참여하든, 봉사 활동에 참여하든, 떨어진 휴지를 줍는 작은 행동이든 남을 돕는 일에 적극적이 되는 것은 행복해지려는 사람의 현명한 행동이다.

 

이타적 행동은 진정한 이기주의자가 해야 할 행동이다 -한스 셀레-

 

 

 이 컬럼은 "성과와 관계의 동시달성" 전문교육기관인[조직리더십코칭원]에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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