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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뉴스
Home > 꿈과 희망찾기 > 꿈과희망뉴스

제목 [] 한 경찰관이 순찰차 아닌 자전거 타고 달린 따뜻한 이유 등록일 2016.10.21 10:13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879/12

 





한 경찰관이 자전거를 타고 3km를 달린 사연이 알려져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는 '경찰관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게 된 사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권율대로에서 찍힌 순찰차 블랙박스에 찍힌 것인데요.

영상 속 경찰관은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김동훈 경사인데요. 김 경사는 도로에 앉아 울고 있는 남성을 발견한 뒤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이 남성은 '뜨거워 뜨거워'만 반복할 뿐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알고 보니 울고 있던 남성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를 보러 가기 위해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은 길을 잃었고, 도로에 앉아 하염없이 울고 있던 상황에서 김 경사를 만났습니다.


경찰은 자전거에 적힌 가족의 연락처를 발견했고 가족에게 연락하자 사정이 있어 잠시만 보호해달라고 연락을 받습니다.

잠시 이 남성을 보호하기 위해 파출소에 데려가려고 했지만, 남성은 순찰차에 타라고 해도 '자전거'를 반복해서 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김동훈 경사는 이 남성이 자전거가 눈앞에 보이면 안심하고 순찰차에 탈 것으로 생각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고 일산 권율대로부터 3Km를 달려 파출소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김 경사는 이 남성을 어머니가 있는 병원에 안전하게 바래다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남성을 안심시키기 위해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끝까지 달려 준 김 경사의 배려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경찰청' 페이스북]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69&iid=1134367&oid=052&aid=0000918556&ptype=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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