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녹인 '양말 팔이' 남매 오늘도 한파의 기세, 여전히 매섭죠.
이 한파도 녹인 따뜻한 '양말 팔이' 남매를 소개합니다.
아버지 차에 양말 노점상을 차린 남매가 있습니다.
인천 남동고 2학년 장상훈 군과 고잔중학교 2학년 장서희 양입니다.
일요일 하루, 거리에서 양말을 파는데, 보통 18만 원 안팎의 매출을 올린다고 합니다.
이 이익금은 모두 인근 보육원으로 향합니다.
지난해 부모님과 함께 이 보육원에서 청소와 배식 봉사활동을 한 게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요.
양말이 잘 팔리면 추운지도 모르겠다는 기특한 장사 소감이 한파도 녹일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69&iid=1062161&oid=052&aid=0000761176&ptype=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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