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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급 공무원 10년간 담뱃값 아낀 500만원 불우이웃에 '쾌척' 등록일 2015.07.23 08:32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141/16

 

6급 공무원 10년간 담뱃값 아낀 500만원 불우이웃에 '쾌척'

 

변창수 주무관.<<청주시청 제공>>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금연을 선언한 뒤 1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담뱃값' 명목으로 3천원씩 적립한 청주시청 공무원이 만기 적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쾌척했다.

주인공은 청주랜드사업소에 근무 중인 변창수(56·사무운영 6급) 주무관.

변씨는 20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청주시에 기탁했다.

변씨가 뜻깊은 일을 준비한 것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를 즐겼던 오랜 친구가 폐암에 걸리자 금연을 결심한 그는 "담배를 피웠으면 어차피 없어질 돈이니 모았다가 좋은 일에 쓰자"며 매일 3천원씩 적립하는 10년짜리 '일일적금' 상품에 가입했다.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적금을 넣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치는 월요일에 입금했다.

이렇게 해서 만기로 1천400만원을 모았고, 이 가운데 500만원을 떼어 '좋은 일'을 실천한 것이다.

지금은 폐암에 걸렸던 친구도 건강을 되찾아 함께 등산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과거 30년간 흡연했던 변씨의 몸이 좋아진 것은 금연이 준 선물이다.

변씨는 "작은 결심이 결실로 이어져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의지를 갖고 생활하면 희망의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변씨가 내놓은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69&iid=1016879&oid=001&aid=0007742985&ptype=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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