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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통과 나눔 > 회원게시판
제목 [기본] 김치찌개가 너무도 싫습니다 등록일 2021.06.13 18:12
글쓴이 꿈지기 조회/추천 97/0

 

따뜻한하루

김치찌개가 너무도 싫습니다




수현(가명, 14세)이는 5년 전,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유일한 버팀목인 할머니는 척추 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희귀병인 '망막색소 변성증'으로 인해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오늘도 수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끓여주었고, 학교에서 다녀온 수현이는
늘 그랬듯 누구보다 맛있게 먹습니다.
그런 수현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할머니와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수현이...

사실 수현이는 김치찌개가 너무도 싫습니다.
하지만 차마 맛없다고, 질려서 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가끔 일용직 일을 나가시던 할머니가
코로나19로 그 일마저 끊기면서 집안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가난한 자신의 현실을 너무도 잘 알기에
더 이상 반찬 투정을 할 수 없습니다.
또 미안해서 우는 할머니의 눈물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수현이는 너무도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 영상에는
배우 이태란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셨는데요.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 이태란 배우로부터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이에 도시락 지원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게 되었고,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임해주셨습니다.


= '도시락을 부탁해' 일시 후원하기 =
우리은행 : 1005-204-093321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따뜻한 하루는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수현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아이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꿈나무들이 밥 먹는 것만큼은
힘들어하지 않도록, 그리고 재정 부족으로
도시락 캠페인이 중단되지 않도록...
여러분이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세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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