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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 밀레니얼 직원-에브리피시(1) 등록일 2020.03.02 09:42
글쓴이 꿈지기 조회/추천 112/0

 

밀레니얼 직원-에브리피시(1)

 

  이 컬럼은 "성과와 관계의 동시달성" 전문교육기관인[조직리더십코칭원]에서 보내드립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교수에 대한 예의가 좀 없다. 한번은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모자를 쓰고 있는 학생이 있기에 물었다. "학생은 왜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나?" 그러자 그 학생이 되물었다. "교수님은 왜 안경을 쓰고 계신가요?" "눈이 나쁘니까 안경을 쓰지." 하고 대답하자 그 학생 왈, "저는 머리가 나빠서 모자를 쓰는데요?”

 

세대간의 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해왔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도 우리는 혼자서도 가뿐히 돌을 들어 적에게 던졌건만, 요즘 젊은이들은 둘이서도 들지 못할 정도로 나약하다라는 표현도 있다. 소크라테스도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며 불평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직장의 리더들이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과 겪는 세대간의 갈등은 이전의 어떤 시대보다 그 정도가 훨씬 심하다. 짧은 시간에 급격한 변화를 겪을수록 세대간의 갈등은 커지기 때문이다. 오늘날 조직에서 사람 관리의 관건은 바로 밀레니얼 세대이다. “요즘 애들은 참 유별나"라는 말이 나오기 쉽지만 그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지 않고서는 조직이나 리더의 미래는 없다.

 

밀레니얼 세대를 잘 이끄는데 필요한 그들의 특성은 <에브리피시>로 요약된다. 이것은 Equal, Voice, Reward, IT Native, Private, Connected의 첫 글자인 EVRIPC를 한글로 읽은 발음이다. 우선 이를 기억하는 방법은 밀레니얼 세대는모두 (에브리-EVRI) 개인 컴퓨터(PC)라고 생각하면 외우면 쉽다.

 

밀레니얼의 특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매우 많으며, 접근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소비활동에서는 물건을 구매하기보다 여행이나 맛집을 찾는 것처럼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것 등이다. 에브리피시-EVRIPC는 직장인으로서 나타나는 조직내 행동 특성을 압축한 내용이다.

 

따라서 오늘날 밀레니얼 직원들과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싶은 리더는 에브리피시(EVRIPC)를 알고 이에 대한 효과적 실천 기법을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가지 특성에 대한 상세한 대응 기법에 대하여는 앞으로 자세히 논의해 나갈 것이다. 이에 앞서 에브리피시(EVRIPC)의 각각에 대하여 그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자.

 

(1) Equal(존중과 수평적 소통)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회사에 입사하는 순간 당혹해 한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하는 리더를 만나기 때문이다. 입사하는 순간부터 퇴사를 생각하는 하나의 원인이다. 직원들이 말을 하지 않는다고 리더는 불만이지만, 밀레니얼 직원은 말해 봤자 결론은 상급자 맘대로 예요라고 항변한다.

 

모두 상호간에 존중과 수평적 소통(Equal)”이 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여러 소리 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세요의 일방적 지시는 금물이다. 맥락을 설명하고 실행 방법을 함께 의논하는 코칭 대화를 해야 한다.

 

(2) Voice(목소리와 내면적 동의)

X세대 팀장의 하소연이다. “직원에게 새 일을 맡겼더니 대놓고 못하겠다며 당당하게 얘기하길래 난감했습니다.” 기존 세대는 조직생활 중 불만이 생겨도 표현하기보다 속으로 삼키고 감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합당하지 않거나 불합리한 경우 바로 불만의 목소리를 낸다.

 

이제 리더들은 밀레니얼 직원들과 대화할 때에 당황스러울 정도의 반박 목소리(Voice)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 그들이 버릇이 없어서가 아니라 성장하면서 내재화된 소통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론을 포용하고 그 속마음을 들어보면 일리 있는 경우도 많다.

 

나아가 밀레니얼 직원은 어떤 일을 맡기면 "왜요?", "왜 제가 그 일을 해야 하지요?" 라고 묻는다. “WHY 세대라고 하는 이유이다. 이 때 리더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포용하여 들은 후에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맥락을 설명해 주고, 내재된 업무 가치를 상기시켜주면 그들은 의외로 적극적 자세로 바뀐다.

 

밀레니얼 세대는 금전적 보상도 중시하지만, 가치지향적이기도 하다. “를 공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에 대한 소통으로 내면적 동의가 되도록 리더가 설명해 주면 그들은 충분한 동기부여 효과가 나타난다.

 

 

(3) Reward(즉각 보상과 칭찬)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으며 기업들이 구조조정과 인원감축을 하는 것을 보면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는 직장을 정년까지 근무할 곳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지내다 보면 승진도 하고 좋아질 거야라고 설득하면 그들은 훗날은 모르겠고 현재 일에 보람이나 의욕이 안 생겨요라고 말한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즉각적인 보상이며, 심리적으로는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어 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들로부터 특별한 존재'로 대접받으며 성장했다. 인정과 칭찬을 받으며 높은 자존감으로 지내왔다. 그러나 직장에 들어오고 보니 리더인 X 세대들은 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 직장이 재미가 없고 계속 다닐 마음이 없어요라고 밀레니얼 직원이 말하는 하나의 원인이다.

 

Reward(즉각 보상과 칭찬)을 원하는 밀레니얼 직원에게 승진이나 연봉을 올려주는 등의 물질적 보상은 제약 사항이 많다. 그러나 물질적 보상은 승진과 연봉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력관리를 위한 업무 변경, 전문성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 등 찾아보면 의외로 리더의 영향력 안에 있는 것들이 있다. 직원 개개인의 성장 욕구(Needs)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보상책을 다양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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