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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공지)실버 프로젝트의 일환인 '은퇴자의 미래 설계' 칼럼 등록일 2007.01.07 23:52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844/20
은퇴자의 미래 설계 (I)
(은퇴자의 새로운 사고와 도전)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 보건대 모진 비바람 속에서 버텨온 야생화처럼 끈질기게 살아 왔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 직장의 관리자로 오직 한길만을 걸어왔던 지난 시절이었다.

세파에 시달려 가슴은 멍이 들고, 검고 윤나는 머리는 흰머리로 변색되고. 고운 얼굴은 굴곡의 주름살로 덮여 있다. 경제난으로 힘들었던 시절 회사를 살리려고 발버둥 치며 밤새워 일했던 정든 직장을 떠나 먼 공해상의 나룻배에 떠 있는 듯이 공허감에 휩싸여 있는 지금, 나의 현 위치가 어디쯤이며,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고, 나에게 희망과 성공은 무엇인가?
이런 모든 것이 정립 되지 않아 삶의 의욕과 방향을 잃고 있다. 이럴 때 자신의 주변을 살펴보고 은퇴 후 나의 삶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체계 있게 분석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해야 할 시기이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고 분명하진 않지만 개략적인 청사진(꿈)을 그려야 한다. 이때는 반드시 머릿속으로만 상상하지 말고 ‘나의 꿈의 노트’를 만들어 ‘마인드 맵’ 방법으로 기록을 해 나아가야 한다.

* 자신에 대해서는 먼저 ‘건강관리’에 대한 분석이다. 신체적으로 약한 부위가 어디이며 선대에 돌아가신 분들의 병력(病歷)이 무엇인가를 파악해야한다. 이것은 유전적으로 자신의 신체가 약해지면 제일 먼저 그 부분이 병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며, 여기에 맞게 식습관을 개선하고 내 몸에 맞는 운동종목선택과 운동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몸에 익숙해져 있는 ‘출퇴근 습관’을 어느 날 갑자기 중단하면 무력감이 생겨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이 또한 중요한 해결과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퇴직 전에 자신에 맞는 활동분야를 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 자신에 맞는 활동분야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2부에서 설명)

* 가족에 대한 성찰은 먼저 가장으로서 ‘잃어버린 자리’를 찾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 동안 같이하지 못했던 아내와 자녀들과의 자연스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야 되는데 쉬운 일은 아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관습과 인식을 하루아침에 바꾸기가 어렵다면 일단 가족전체가 모이는 식사시간이나 주말에 시간을 정해 가족만의 오붓한 자리를 마련해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정감 있는 대화는 가족들이 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갖고 그 입장이 되어 배려하는 표현에서 시작되며, 서로가 공감하는 상태가 되면 자연스레 친밀감이 높아진다.

아울러 가정을 유지하고 이끌어 가기 위한 ‘재정적인 설계’를 해야 한다.
자녀 대학 졸업 후 결혼까지 연도별 지출계획을 잡아보고 생활비와 기타 정기비용 외에도 지출되는 금액을 산정해봄으로써 자신이 해야 할 일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은퇴자는 부담 없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을 벌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나의 취미 생활 찾기 및 직장을 잡기 위한 방법은 3부에서 소개)

최근 우리 사회는 실직ㆍ명예퇴직 등으로 인하여 40대 중반부터 노인과 다름없는 위치에 처함으로 자아 상실감을 가져오고 가정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많다. 그 동안에 쌓아왔던 친구관계가 단절되어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자신의 삶에 대해 심한 회의감에 빠져 어둠의 늪으로 타락할 수 있다.

과거 잘 나갈 때의 멋진 모습에 도취되지 말고, 준비하지 않아 내 보일 것이 없는 초라한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은퇴 후 자신의 삶에 대한 설계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이요 ‘행복한 미래를 열수 있는 마스터키’이다.

- 최 상 용. 새미래 뉴스 대표. 지혜교육 컨설턴트. 은퇴자 생애설계 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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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은...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라도
모두 내 사연이 되어버리고
훈훈한 정이 오가는 감동 어린 현장엔
함께하는 착각을 한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운다.



중년은 새로운
꿈들을 꾸고 사는 나이이다.



나 자신의 소중했던 꿈들은
뿌연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들에 대한 꿈들로 가득해진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 꿈을 꾸고
가슴으로 잊어가며 산다.



중년은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는 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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