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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통과 나눔 > 공지사항
제목 [기본] (잠깐!)젊어서는 장그래! 중년엔 오차장!! 지금은 사회의 영원한 미생으로!!! 등록일 2014.12.14 10:22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462/23
 

 

젊어서는 장그래! 중년엔 오차장!! 지금은 사회의 영원한 미생으로!!!

​TV 드라마를 좀처럼 보지 않는 나에게 우연히 알게된 "미생" 연속극은 나의 생명마저도 불사른 험난했던...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 지난 60년의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감이 가는 스토리도 그러하거니와 극중 배역들의 감칠맛나는 연기, 장그래와 오차장의 불의와 따협하지 않고 약자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과 단편적이지만 신입사원 시절 누구나 경험했을법한 회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이 또래에 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 하겠지만...
나는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가정 여건상 정규사관학교가 아닌 단기 사관학교를 나와 20여년간 군대 간부로 설움과 차별 속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IMF시기에 전역을하여 쓰러져 가는 기업체를 살리기 위해 '불가사리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거의 무료로 기업체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 하였다. 당시 로이터 TV등 국, 내외 매스컴에 20여회 소개되니, 정부는 '신지식인'이란 타이틀로 생색만을 냈고, 타 교육기관에서는 본질을 져버리고 방송에 나온 내용만으로 포장해서 해서 제법 재미를 본 것 같다.

이후 업종이 다른 이런 저런 직장을 옮기면서 "나도 좋고, 회사도 좋고. 사회도 좋은 방향'으로 아이템을 개발하여 적용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 했으나,
오너들의 눈에 보이는 돈만 쫓는 비효율적인 회사 운영, 상사의 비윤리적이고 상식 이하의 언행, 사회복지기관 이사장의 어르신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생각하기조차 싫은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운영 형태 등 많은 가슴 아픈 현장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

그 와중에서 나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양심에 꺼리낌이 없으며, 내가 하는 일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살아 왔다.

돌아보건데 남들 같이 돈도, 권력도, 명예도 얻지 못했지만 그러나 험난한 세상속에서도 신념 하나만으로 살아왔던 지난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사랑한다.

마음 속에 품은 꿈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그 꿈의 불씨로 우리 사회의 많은 미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꿈을 심어 주는 일을 하고 있기에!
(관련 내용 : [클릭이사람] (242) 매일아침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미래뉴스’ 최상용 http://www.inmulnews.com/sub_read.html?uid=871§ion=sc1§ion2=  )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한국에서 태어나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마음으로 정직하게 살아가면 만년 미생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 갈 수 밖에 없다.

내가 출세하려면 돈을 쓰던지, 줄을 잘 잡던지, 아니면 비윤리적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던지...해야 나와 가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회 구조이다. 개인의 올바른 가치관과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사회규범이 사라지고 돈과 권력만이 판치는 세상!

능력이 있어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조직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도, 어디에 한번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에
이런 경험과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의 대다수 국민들은 "미생"을 보며 자신의 상처를 위로 하는것 같다.

바라건데 이번 기회에 범 사회적으로 우리사회의 대다수 미생들을 위해, 바람직하고 정감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두손 마주 잡고 개인과 조직, 국가를 위해 눈물과 땀을 쏟는 많은 젊은 미생들이 정당한 대접을 받는 계기가 되길 고참 미생은 바랄 뿐이다^*^

2014. 12. 14.

TV n 방송 : 미생

http://giftmap.interest.me/View/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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