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뉴스』 10주년을 맞이하면서

2012년 9월 15일이면 새미래 뉴스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스스로 약속 했던 10년이 되는 그날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고 약속을 지켰다는 안도감보다는 이런 저런 아쉬움에 지난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일을 시작 할 때는 당찬 포부와 기대 속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저 역시 새미래 뉴스를 처음 시작 할 때 나름 10년 후의

발전된 모습을 그리면서 새미래 뉴스가 우리 사회에서 ‘지혜로운 사회’를

만드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멋진 꿈을 간직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어느 책에서인가 “어느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면 10년은 한 우물을 파야 된다,”고

했는데 10년이 된 현재, 당시에 기대 했던 꿈을 완벽하게 이루지는 못했지만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아주 소중한 추억들이 있었고,

실제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제가 하는 일에 관련되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서, 1991년 해병대 장교로 근무 하면서 전역 후

가야 할 방향 설정은 ‘자기계발 및 조직 활성화’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강의와 컨설팅을 하다가 55세 이후에는 ‘노인 복지’ 관련 운영자로 활동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준비의 일환으로 대학원에서 ‘산업심리’분야를 공부 하였고,

조직 개발에 필요한 미국의 ‘NTL(Change-Agent)'과정도 수료하면서

지식과 안목을 쌓아 갔습니다.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한다면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하고 그 일에 매료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자료 수집으로 기간이 지난 신문을 모아서 관련 자료를

스크랩 하면서 중요도에 따라 A>B>C 급으로 분류하고, 꿈의 일지에 기록해 가며, 세미나와 교육이 있으면 열심히 쫒아 다니며 지식과 인맥을 쌓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나다보니 이 분야의 많은 정보와 자료, 관련 전문가와 단체들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안목을 갖게 되어 일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선별한 자료와 정보를 습득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혼자 갖고 있지 말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하던 차, 어느 모임에서 한 후배가

사이트를 만들어 줘서 새미래 뉴스가 탄생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품고, 생활하면서 모든 것을 그 꿈과 연결하고, 역경에서도

그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저의 확신입니다.

당시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유료 사이트가 아니고 제가 직접 1인 5역으로

운영 할 수 있어야 되었기에 홈페이지 첫 화면이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고

필요 기능만 있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새미래 뉴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점

○ 혼자서 운영 하다 보니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지 못했다는 점

○ 초창기 편집인으로 참여 하겠다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 하지 못했다는 점

○ 좀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점

○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조달하지 못했다는 점

○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글을 읽고도 자신에게 접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다는 점

○ 회원들의 불편함(메일이 오지 않는다. 등)을 해결하는 기술이 부족 했다는 점

▣ 보람되었던 일

○ 1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혜의 메시지’를 내보냈다는 점

○ 한편의 지혜의 메시지를 내보기 위해서는 많은 글과 자료를 읽다보니 개인적으로 많은 지혜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

○ 회원들에게 느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는가를 알게 되었다는 점.

○ 어느 날 울산의 한 아주머니가 사업 실패로 가정 파탄이 나서 자신의 생을

포기 하려고 했는데 새미래 뉴스 메일을 보고 저에게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메일을 보내어 이메일 상담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는 점(이 외에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린 적이 많음.)

○ 해병대에서 ‘민간전문 상담관’ 일을 5년간 수행 하면서 군대 인트라넷 망을

이용하여 주2회 ‘지혜의 메시지’를 요청하는 간부들에게 전파하여 병사들

지도에 활용하였고 장병들에게 전역 후 꿈을 설계해 주었다는 점

(67명 : 꿈 설계 10단계 프로그램 이수자)

○ 여기에 더하여 “꿈 설계 10단계 프로그램”을 강의하면서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 이제는 누구에게나 접목하여 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완성

시켰다는 점

○ 근무하면서 겪었던 아름다운 미담과 지혜로운 장면들을 칼럼(120여 편)으로

게제 하였고(전국교차로협의회), 언론사(중앙 일간지, TV)에서 그 글을

취재하여 널리 알려줌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깐이나마 생각하는 여유와 지혜로운 상생의 길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주었다는 점

▣ 앞으로 계획

○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 화려하지 않지만 대상에 맞는 이미지와 기능을 활용하도록 디자인 개편

○ 특화된 사이트로 변모

1) 개인의 꿈 설계 코칭 사이트

- 청소년, 실직자, 은퇴자 대상

- 개인 진단, 고충상담, 문제 해결 도움 및 매체 역할

-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및 정보 제공

2) 은퇴자, 노인 대상 취업 및 여가 전문 사이트

- 관련 개인 상담 및 가이드 역할

- 지식, 정보 제공 및 운영

- 사회활동, 취미 활동, 봉사 활동 연계 및 코칭

▣ 맺음 말

편리함과 화려함, 돈과 권력이 팽배하는 세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사람냄새가 나는 세상, 믿음과 정을 나누는 회사,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샘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새미래 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물신양면으로 지켜봐 주시고 격려와 도움을 주신 많은 지인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다시 한 번 항해를 시작 하겠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12. 9. 15.

최 상 용 대표/운영자

새미래 뉴스 : www.semirenews.com

최상용 ‘지혜 칼럼’ 모음 : http://src322.egloos.com/category/%EC%A7%80%ED%98%9C%EB%A5%BC%20%EC%B0%BE%EB%8A%94%20%EC%84%B1%EA%B3%B5%EC%97%AC%ED%96%89

♣ 보경삼매가 (寶鏡三昧歌)

『숨어서 행하고 남모르게 일하라

바보처럼 천치 같이

이렇게 계속해 나가면

주인 중에 주인이라 한다.』

♣ 후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 ♣

♧ 사단법인)공모자원정보센터(www.prric.org). 김문환 이사장

♧ 부동산 이마트 연구소(http://cafe.daum.net/jc1539 ). 이정찬 소장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http://www.nowme.net). 조창현 부원장

♧ 한국창의력센터(http://www.creidea.co.kr). 박종안 대표

♧ 피폴코리아(http://peoplekorea.co.kr). 김명수 대표

♧ 베터비즈 경영컨설팅(http://cafe.daum.net/kk7985).신용선 대표(경영지도사)

♧ 사단법인)한국물수건중앙회. 이승수 사무총장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lss22)

♧ 아이스프레드(http://www.hmlbank.com). 이종희 이사

♧ 주) 누리텍(http://nuritech.com). 김명길 대표

♧ 기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