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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뉴스
Home > 꿈과 희망찾기 > 꿈과희망뉴스

제목 [] [인생은 기차여행] 등록일 2022.08.28 23:04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88/0


       [인생은 기차여행]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역(驛)들이 있고 
경로(經路)도 바뀌고 
간혹 사고도 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 - -,

이 기차를 타게 되고
그 표를 끊어주신 분은
부모님입니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항상! 우리들과 함께 
이 기차를 타고 같이 
여행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모님들은
어느 역에선가 
우리를 남겨두고 홀연히 
내려버립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승객이 기차에 오르내리며 - - -,

이들 중 많은 사람이
나와 이런저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우리의 
형제 자매, 친구, 자녀, 
그외 인생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여행중에 
하차하여 - -  -,

우리 인생에 공허함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리도 없이 우리 곁에서 사라지기에 - - -,

우리는 
그들이 언제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 조차도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차여행은 - - -,

기쁨과 슬픔, 환상, 기대,
만남과 이별로 
가득차 있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여행이란 - - -,

우리와 동행하는 승걕들과
어울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여행이 즐겁고 편안하도록 
내가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행의 미스테리 - - -!!!

우리가 
어느 역에서 내릴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이견(異見)을 
조정(調整)하고, 사랑하고,
용서(容恕)하고, 
베풀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 - -!!!

어느 역에선가 
우리가 내려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 - -,

인생이라는 
기차를 함께 타고 여행했던
이들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타고 가는 기차에 동승한 승객 중의 한 분이
되어주신 
당신에게 감사드리며 - - -,

내가 내려야 할 
역이 어딘지 모르기에 - - -,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라도 
       전하고자 합니다.

저와 인생여행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내게 참! 소중한 분이며 - - -,

내가 
늘! 기억하는 분입니다.

        -"삶의 여로" 中 -
--------------------------------

           [고향의 달]

                         - 이해인 -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내가 태어날 무렵
어머니가 꿈속에서 보았다는 
그 아름다운 달 

고향 하늘의 밝고 
둥근 달이 
오랜 세월 지난 지금도
정다운 눈길로 
나를 내려다보네.

너는 나의 아이였지.
나의 빛을 많이 마시며 컸지.
은은한 미소로 속삭이는 달 

달빛 처럼 고요하고 부드럽게 살고 싶어 눈물흘리며 괴로워 했던 달 
아이의 지난 세월도 높이
떠오르네.

삶이 고단하고 사랑이 어려울 때
차갑고도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며 달래던 달 

나를 낳아준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그리고 또 어머니  
수 많은 
어머니를 달 속에 보네.

피를 나누지 않고도
이미 가족이 된 
내 사랑하는 이들!
가을길 코스모스처럼
줄지어서 손 흔드는 모습을
보네.

달이 뜰 때마다 
그립던 고향! 고향에 와서 달을 보니 그립지 않은 것 하나도 없어라.

설레임에 잠 못 이루는 
한가위 날!
물소리 찰랑이는 
나의 가슴에도
또! 하나의 달이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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