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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년간 담뱃값 하루 1만원씩 모았어요"…730만원 기부한 50대 등록일 2017.01.04 06:42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816/13

 

"2년간 담뱃값 하루 1만원씩 모았어요"…730만원 기부한 50대

 

 

홍권일 그린마트 대표(가운데)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30만원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17.01.02/뉴스1 © News1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금연을 결심한 뒤 2년간 하루 1만원씩 저금해 모은 돈을 기부금으로 전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제주시 내에서 그린마트를 운영하는 홍권일씨(52)는 최근 아들과 함께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통장 4개를 전달했다.

통장에 들어있던 돈은 총 730만원으로, 홍씨가 금연을 결심한 2015년 1월 7일부터 2016년 12월 28일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1만원씩 저금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홍씨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혼모 가구에 분유나 기저귀 값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일부는 연탄으로 생활하는 도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씨는 “2년 전 건강을 위해 금연을 선택하면서 담배 값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일모아 통장을 개설했다”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은행을 찾아가 모은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세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고 금연으로 건강도 챙기고 나눔으로 마음까지 행복해져 기쁨이 두 배”라고 덧붙였다.

홍씨는 2015년 12월 50세의 생일을 맞이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제주 39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같은 달 홍씨의 아내인 한명옥 그린물류 대표도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과 나눔의 뜻을 함께 하겠다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40호로 참여해 제주지역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2호로 등록됐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69&iid=1161158&oid=421&aid=0002486995&ptype=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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