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어르신 돕고파" 손수레 선물한 이웃천사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며 직접 손수레를 만들어 선물한 주민들이 있습니다. 광주로 떠나보겠습니다. 광주 광산동 송정 1동 '마을등대' 회원들입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손수레, 일명 '청춘 수레'입니다. 주민들이 일일이 부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한 특별한 손수레입니다. 어두운 시간에 혹시 사고라도 나실까, 빛을 반사하는 형광 페인트도 칠했고요. 손수레 안에는 주민들의 십시일반 마음도 담겼습니다. 목도리와 쌀, 휴지 같은 생필품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송정 1동 마을등대는 매월 한두 차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반찬 봉사를 하거나 조손가정 자녀들과 문화생활도 함께 하고 있다는데요, 앞으로도 이웃의 등대가 돼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3069&iid=1050124&oid=052&aid=0000737509&ptype=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