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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꾀병(Malingering) 등록일 2015.12.15 23:23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280/12

 

꾀병(Malingering)

DSM-5 에 의하면, 꾀병은 정신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이 상태는 임상적으로 주의를 귀울여야한다. 꾀병은 외부적 보상을 얻기 위해 과장되고, 꾸면내 증상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써, 외부적 보상이라함은 금전적 보상이나 법적 소송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말한다.

 

환자 스스로 진실함이라는 것은 사실 의심스럽고, 그 자체로 진단내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치료에 소극적인 참여라든지, 치료에 잘 따라오지 않음, 증상의 모호성들은 꾀병의 유무를 따지기에는 불충분하다. 환자가 꾀병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증상을 일부로 지어내거나 점차 과장되어진다. 2) 과한 증상의 발현은 고의적이고 계획적이다. 3) 증상의 양상은 외부적 보상에 의해 유발되어진다. ( 군대를 피하거나, 작업을 피가기 위함, 법적 소송을 피하거나, 금전적 보상, 약물을 얻기 위함도 있다.)

꾀병은 4가지 상태와 깊은 연관이 있는데, 법의학적 정황, 환자의 보고와 의학적 상태 사이의 모순, 소극적인 치료 참여도,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관련이 있다. 이런 상태들은 꾀병인 체 할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

앞에서 말한 4가지 잠재위험인자 중 특히 반사회성 인격장애와 치료의 불응성은 무시되기 쉬운데 이는 그들이 꾀병과 꾀병이 아님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많은 꾀병환자들은 치료에 비협조적이지 않다. 대신에 그들은 아주 협조적인 척 하고, 그들의 증상을 의사들이 믿도록 만들기 위한 불평들만 나타낸다. 게다가 이런 위험인자들은 진단의 중요 기준에 속하지도 않는다.

 

 

정말 꾀병인가?

꾀병인지 결정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주의를 요한다. 진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내과적이든 정신과적 상태를 심하게 벗어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일부 환자들은 그들의 증상이 고의적이지 않으며, 그들의 심리학적 증상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바뀌어 표현되는 경우가 있으며, 그런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증상에 압도되어 있는 경우에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증상의 인지가 점점 더 커 진다.

 꾀병의 진단은 아주 심각한 부정적 결과들을 초래할 수 있다. 꾀병은 의사들의 의해 사용되어지는 단순한 임상적 용어가 아니다. 이는 법률가들의 의해 사용되는 법률적 용어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몇몇 법의학자들은 꾀병이라는 용어를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경우에만 쓰도록 제한할 것을 이야기 한다. 환자가 꾀병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환자의 행동을 다른 용어들로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신뢰도가 떨어지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있는), 비공개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없는), 속임수가 있는 (부정확한 정보 또는 왜곡된 정보를 말하는) 등의 표현을 쓴다.

 

 

http://blog.naver.com/bluesun2323/2205415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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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C Doctor's건강칼럼

가장성 장애

 

 

학교가기 싫어 배아프다?

사람은 대부분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 것을 피하고 싶고 어떠한 경우

 

병에 걸린 상태가 되면 속히 나아서 업무에 복귀한다던지 학생의 경우는

 

 다시 학교에 가기를 바라는 것이 일반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병을 지속적으로 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지만 병적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가상성장애의 정의

어렸을 때를 돌아보면 급우들 중 가끔 숙제를 안 했다던지 늦잠을 잔 경우

 

 꾀병을 핑계로 학교에 오지 않는 급우들을 보기는 하기만 지금 이야기

 

할 병은 가장성 장애로 이병은 신체증상이나 정신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거나 조작하여 신체질환, 정신질환을 가장하여 환자의 역할을 하며

 

심리적 이득을 취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심리적 이득은 환자의 무의식적인 욕구나 동기와

 

관련되며, 뚜렷한 현실적인 이득은 없고 오히려 현실 부적응적인

 

행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전환장애 등의 신체화 장애와

 

는 구분이 되며 현실적인 동기가 없다는 점에서는 꾀병와 구분이 되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이 의도적으로 행한 결과라는 것은 알고는 있으나

 

이를 시인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알기가 어렵고 의사까지도

 

단지 의도적인 행위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입증할 증거가 필요하며 입증이 되더라도 이를 시인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치료가 쉬운 병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자꾸

 

긁어서 상처를 내고 부스럼을 만드는 환자의 경우, 의사에게 와서는

 

자기가 의도적으로 긁었다는 사실을 감추기 때문에 진단에 혼란을

 

초래하기가 쉽습니다. 이런 경우 긁은 자리를 확인하거나 그런

 

피부병변이 생길 만한 다른 피부질환과 구분해 내어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상성 장애의 증상

증상으로는 신체증상과 정신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체증상은 심한 급성 복통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 해부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신경증상, 심장 및

 

피부과적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정신증상으로는 각종 기억상실,

 

해리, 증상전환증, 상자살사고, 정신집중장애, 흥분, 망상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한 가지에 고착되지 않고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다른 증상으로 전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상성 장애의 원인

원인은 아직 뚜렷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격장애의 바탕에서

 

일어난 것은 거의 틀림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심리적 기전을 보면 부모사랑의 결핍을 병원에서 보상받으려고 하는

 

경우나 어린 시절에 실제 신체질환으로 오래 병원에 입원했던 경우 의사나

 

 간호사를 괴롭혀 복수하려는 심리가 작용하였을 수도 있고 간호사나

 

의료보조원 기사가 환자인 경우 의사에 대한 경쟁심, 적개심으로 인하여

 

 유발될 수도 있으며 자학적 인격소유자의 경우 반복되는 입원 검사

 

수술을 통해 고통을 자원하여 화난 의사들의 공격을 받고 쾌감을

 

느끼는 경우 등 주고 기질전인 원인에서 설명하기보다 인격 장애에

 

기인한 한 행동 패턴으로 설명하는 것이 병에 대한 이해가 수월합니다.

진단은 쉽지 않지만 비전형적인 임상증상을 보이거나 진찰시에만

 

나타나는 증상, 병원 규칙을 안 지키는 환자, 의학용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환자, 반복된 수술을 하는 경우, 입원중인데도 방문객이

 

거의 없는 경우, 초기 진단에서 검사에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다른 병리가 증상이 생기는 경우를 면밀히 보며 내릴 수 있습니다.

치료는 쉽지가 않는데 그 이유는 환자가 치료받기를 회피하고 정신과

 

치료는 절대 받으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타과에서 정신과로

 

 전과 되면 곧 퇴원해서 다른 병원으로 가기도합니다. 따라서 의사는

 

병을 인지한 경우 더 이상의 불필요하고 위험한 진단과정이나

 

치료과정을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단이 애매한 경우가 많아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 경우 또는

 

증거가 확실한데고 환자가 이를 수긍하지 않는 경우 등이 많아 의사는

 

 환자의 태도 행동에 분노를 느끼기 쉽습니다.

모든 환자를 의사는 공평하게 치료해야 하지만 때로는 분노를 느끼는

 

환자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이러한 것을 잘 인내하며 환자를

 

 대하여야 하기 때문에 의사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상성질환의 치료방법은 오래참음과 온유함

오래 참음과 온유함이 이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환자를 환자로 만 대할 때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것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인격 장애와 연관된 소산물이라고 생각할 때 치료적

 

태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병은 의식적으로 자신의 처한 환경이나 현실에서 어떤 도피나

 

이득을 얻기 위해 자의로 거짓 신체증상 또는 정신과적 증상을

 

일으키는 꾀병과는 다른 병이며 환자는 일상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저 환자로만 지내려는 어떻게 보면 적응 방법 중

 

자학적이며  비생산적인 방법을 택한 사람으로 사회와 병원이 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기 때문에

 

치료자와 보호자는 자기 연단이 필요합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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