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밑줄 긋기
○여행을 떠날 각오가 돼 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지식은 나눌 수 있지만 지혜는 그렇지 않다. 누구나 지혜는 스스로 찾아 함께 지내야 하고 지켜야 하며 그 속에서 방황해야 한다. 누군가 지혜를 나누거나 가르칠 수는 없다.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말을 타고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행복하며,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는 것보다 아름답고 행복하다.
○고통에서 도망가지 말라. 고통의 밑바닥이 얼마나 감미로운지 맛을 보라.
○사람은 그 자체로 (다른 동물보다) 높은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정신에 이르는 과정과 그 가능성으로 가치 있는 것이다.
○편안함이 끝나고 궁핍이 시작할 때 삶의 가르침이 시작된다. 신은 위험이 없는 길로는 약한 사람들만을 보낸다.
○고독은 인간이 자신을 이끌게 하기 위해 운명적으로 거치는 길이다.
○큰일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사소한 일은 경시하는 것이 몰락의 시작이다. 인류애를 들먹이면서도 아랫사람을 괴롭히는 것, 조국이나 정당을 신성시하면서 자신의 일상은 형편없고 소홀하게 지내는 것에서 모든 부패가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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