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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직] 외부와 격리된 교도소, 토착 식물 32종 자란다 등록일 2013.06.16 22:34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432/1
외부와 격리된 교도소, 토착 식물 32종 자란다
| 기사입력 2013-03-18 21:56
<앵커>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토착 식물 32종이 전국의 교도소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외부와 격리된 곳이라 멸종위기 식물을 증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란 얘기입니다. 재소자들과 식물이 서로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회색빛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경기도 의왕의 서울 소년원.

이곳에서 생활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씨를 뿌려 모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얼마 전 씨를 뿌렸던 구절초가 파랗게 싹이 올라왔습니다.

직접 뿌린 씨에서 움튼 새 생명을 자식처럼 애지중지합니다.

[정OO/19세 : 좋았죠. 저희가 심은 게 조그맣던 씨앗이 안 자랄 것 같았는데, 물주고 하다 보니까 자라고, 많이 뿌듯했어요.]

파종이 한창인 이곳은 육군 교도소.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식물을 키우기 위해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좌절의 연속이었던 수감생활, 화사한 꽃을 기대하며 희망을 싹 틔웁니다.

[권OO : 모든 걸 잃었던 사람들이고 바닥에 떨어졌던 사람들인데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면서, 또 자라가면서 열매를 맺는 것처럼, 또 꿈을 이루는 것처럼 저희 처지와 비슷한 것 같고.]

풍란을 비롯한 멸종위기식물과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32종이 전국 6개 교도소와 소년원의 재소자들 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상팔/국립생물자원관장 : 외부하고 격리돼 있기 때문에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안전하게 증식, 번식할 수 있는….]

재소자들의 정서 안정과 재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문OO : 꽃이 피는 걸 보면, 나가면 저희도 이 꽃처럼 피어나길 기원하기 때문에. 가족들하고 못 보냈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최진화)

유병수 기자 bjorn@sbs.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7&oid=055&aid=000024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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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탈선현장' 판자촌, 예술촌으로 변신
| 기사입력 2013-03-18 21:55
'청소년 탈선현장' 판자촌, 예술촌으로 변신

어두침침하고 흉물스럽기 짝이 없는 공간에, '예술'의 옷이 덧입혀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산 해운대구가 청소년들의 탈선현장이 된 판자촌을 예술촌으로 바꾸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근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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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 사이의 솔밭마을 판자촌.

13채의 판잡집이 흉물스럽게 몰려있던 이곳은 수십년간 방치돼 그동안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탈선현장이었습니다.

해운대구는 민원이 끊이지 않던 이곳을 다른목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심하다가 예술촌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희 (63) 해운대구 주민]

"예전에는 이곳이 밤이 되면 청소년의 우범지역이었는데 밤이되면 우리가 이지역이 어떻게 변할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어서 주민으로서는 기쁘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구는 200년된 소나무 20여 그루가 지붕을 뚫고 자라는 이색적인 이곳 풍경을 그대로 살려 예술촌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가건물을 만들어 전시공간과 공방을 만들예정입니다.

[전준걸 해운대구청 관광문화과장]

"예술인들이 아무조건없이 창작활동을 할수 있는 그런 공간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공방과 갤러리 등을 조성해서 이분들에게 무료로 저희들이 창작활동을 할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예술촌 주변에는 폭이 4~6m인 도로를 개설해 섬 같은 느낌도 내기로 했습니다.

구는 예산 19억5천여만원을 편성해 토지 보상과 건물 철거작업을 이미 끝냈고 오는 6월께 준공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홉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7&oid=422&aid=0000006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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