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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직] '시계시간'(clock time)과 '적시시간'(timely time)의 균형 등록일 2012.02.15 22:33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385/1
'시계시간'(clock time)과 '적시시간'(timely time)의 균형



시간은 양면성을 가졌다. 항상 일정한 속도로 흘러 시계로 측정할 수 있는 양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시계시간'(clock time)과 인간이 직관적 또는 심리적으로 느끼는 '적시시간'(timely time)으로 나눌 수 있다.

시계시간이 규칙적인데 반해 적시시간은 불규칙하고 가변적이다. 또한 질적이고 주관적 성질이 강하다.

재즈 공연이나 연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흥이 바로 적시시간의 대표적인 예다.

똑같은 1분이라도 시계시간과 적시시간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260p)


노나카 이쿠지로 & 가쓰미 아키라 지음, 양영철 옮김 '생각을 뛰게 하라 - 뜻밖의 생각을 뜻대로 실현시키는 힘' 중에서 (흐름출판)

양적이고 객관적인 '시계시간'(clock time)과 직관적이고 주관적인 '적시시간'(timely time). 시간은 이렇게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뛰어난 지식창조 기업은 이 두 개의 시간을 조화롭게 사용한다고 말합니다. 그가 예로 든 것이 바로 도요타 생산방식(TPS)입니다.


미국시장을 석권하며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올라섰던 도요타. 전성기의 도요타는 생산라인을 '시계시간'으로 관리합니다.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문제가 발생하면 '적시시간'에 따라 생산라인을 정저시키고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해법을 찾았습니다.

생산라인까지 정지시키면서 문제가 생긴 그 시점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도요타에는 '시계시간'과 '적시시간'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양적 확대에 치중하면서 시계시간의 효율성이 우선시되었지요.

자연 잠시 멈춰 개선과 창조를 생각하는 여유도 사라졌습니다. 그 결과는 '품질경영' 신화가 깨진 도요타의 충격적인 대량 리콜 사태였습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자신의 자리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창조성을 모두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계시간'과 '적시시간'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여유를 잃지 않고 효율성과 창조성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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