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e-러닝 무료 교육 받아요
생업의 현장에서 벗어나기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료 웹사이트가 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e-러닝 센터’(edu.sosang.kr)가 바로 주인공으로 소상공인에게 안성마춤인 배움터로 지난 3월말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방문해 인터넷으로 명인, 명장과 창업전문가 50여명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소상공인 e-러닝 센터는 어려울 때 한마디 도움을 주는 업종별 전문가들의 지도와 충고가 넘쳐나는 곳이다.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적절히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실제 점포운영에 활용할 실무지식의 요점만 쏙쏙 전달해 줌으로서 대부분의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러닝 센터에서는 공통과정과 음식, 화원,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8개 업종에 총 44과정을 제공한다.
이 같은 콘텐츠는 여성부, 근로복지공단, 창업대학원, 전문대학 등 20여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40여개가 추가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소상공인진흥원 측은 “내수부진에 경기침체까지 더해져 소상공인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지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뭔가 잘 해보려 해도 방법이나 노하우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는 e-러닝 센타의 전문가 말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 20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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