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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직] 전통+현대 접목한 인성교육 다양성 돋보여 등록일 2003.01.25 11:12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451/1
전통+현대 접목한 인성교육 다양성 돋보여

예절바른 모습 보면 바른지도 실감
세시풍속 체험학습으로 우리얼 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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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매체의 확산과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 청소년의 가치관 혼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인성교육은 더욱 절실하다. 부산광역시 덕포동에 위치한 덕상초등학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풍부한 인성교육을 채워가고 있다.

이 학교를 둘러보면 두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첫째는 학교 운동장과 화단인데 너무나 깨끗하게 다듬어져 있어 손님을 맞이하는 이 학교의 정성을 느끼게 한다. 그러고는 학교 내부로 들어가 살펴보면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인성교육 코너들로 모든 시설과 학습도구, 교과내용이 한결같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별도의 긴 설명없이도 바로 느낄 수 있다. 예절바른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덕상초등 인성교육의 효과가 피부로 와닿게 된다.

세시풍속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지도는 이 학교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다. 현대감각에 맞는 새로운 학습자료를 제작하여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우리 얼’ 관련 주제 탐구 학습, ‘우리 옷 입는 날’ 운영, 세시풍속 가족 체험 학습 등 실제로 참여하는 교육에 비중을 두고 있다.

세시풍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놀이문화가 바뀌게 되고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동·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사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세시풍습 학습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의 오묘함과 우리 조상의 지혜를 체득하게 된다.

다음으로 주목할 만한 것은 학교 자체적으로 제작한 ‘고운 마음 바른 생활’ 교과서로, 성현의 말씀과 예화자료를 담아 학교재량시간에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 ‘닮고 싶은 인물’에 대한 자유탐구학습, ‘성현의 말씀’ 토의시간, 방송 훈화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돌려쓰는 일기’ 쓰기, ‘꿈을 가꾸는 덕상어린이 실천기록장’, 성현의 말씀 암송대회, 실천사례 발표, 작품 전시회 등의 활동에 참가한다. 이러한 학습성과를 ‘꿈을 가꾸는 이야기’로 엮어 냈다.

인성교육은 교실 안에서 말로만 해서는 한계가 있는 법. 그래서 위와 같은 인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열린 교육환경 조성에도 많은 힘을 기울였다.

‘조상의 발자취를 배워요’ 코너, ‘미래의 성’ 열린 도서실, ‘성현의 말씀’ 학습 코너, 스스로 가꾸는 과수원 조성, 느티나무 ‘이야기 나눔터’ 설치, 사철 꽃피는 학교 만들기, 전통민속 놀이장 설치, 생각이 머무는 깨끗한 화장실, 덕상 민속관 설치, ‘즐거운 민속놀이 한마당’ 협동화 등 모두 열거하기 어렵다. 학생들이 매일같이 눈으로 보고, 배우며, 뛰어 노는 무대가 다 이렇다 보니 저절로 스스로의 인성을 다듬어 가는 교육적 효과가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보였다.

덕상초등학교 홈페이지(http://www.toksang-e.ed.pusan.kr)에 들어가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소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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