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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직] 직장에서의 세대갈등 등록일 2003.01.28 11:08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521/0
* 직장에서의 세대갈등


2차대전을 경험한 CEO와, 월남전과 개발지상주의를 경험한 중간관리자, 학생운동에 심취했던 중견사원들과, 컴퓨터와 자유분방함으로 무장한 신입사원. 바로 오늘날 미국 직장의 모습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가치관과 경험을 가지고 한 직장에서 일하며, 많은 갈등을 겪는다. 론 젬크와 클래어 래인즈, 봅 필립차크 등 3인이 함께 쓴 「직장에서의 세대갈등(Generation at work)」은 각 세대간의 특징과 조화로운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우선 각 세대를 4개로 분류한다.

★ 처음 세대가 구세대(Veterans)다.

회색 프란넬 양복을 즐겨입는 구세대는 자긍심과 충성, 그리고 권위에 대한 존경으로 뭉친 세대다.

이 세대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주지만 경험만을 중시하고 권위적이라는 단점을 동시에 지닌다. 과학기술 정보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이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선 `경험이 부채가 아닌 자산'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구세대를 고용할 때는 분명하고 문법적인 논리로 대해야 하며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 두번째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다.

2차대전 이후부터 1960년 사이에 출생한 이들은 비즈니스 현장이 가장 급격하게 변하는 시점을 경험했다. 무엇보다 일에 정열을 바친 세대였으며 지위와 명성을 높이 평가한 세대다.

이들은 성취감이 대단한 세대다. 진지한 노력보다는 행운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지위와 명성, 그리고 영향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데 열의가 있다.

베이비붐 세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당신 회사가 가진 노하우의 깊숙한 부분까지 참여시켜야한다. 이들에게는 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성취욕이 강하기 때문에 성공할 기회가 없어보이는 일에는 정열을 바치지 않는다.

★ 세번째 세대는 이른바 X세대다.

이들은 윗세대들처럼 일을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일은 삶이 아니라 단지 직업일 뿐이라는 생각에 가득차 있다. 따라서 이들을 잘 관리하려면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작업환경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적응을 잘한다. 근무시간과 복장에도 융통성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X세대는 일의 진행을 자기 스스로 조율하는 것을 좋아한다. 타의에 의해 정리된 일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 네번째 세대가 N세대다.

디지털문화속에서 성장한 이들은 다른 어떤 세대보다 과학기술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부속품이 되기보다는 전문가가 되기를 열망한다.

기존의 세대가 벽으로 여기던 성별이나 출신의 문제가 이들에겐 중요치 않다. 이들을 통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장벽들을 제거해야 한다. 성별과 세대의 벽을 허물고 팀을 중시하는 조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신임할 수 있는 리더를 내세워 그들의 창의력을 활용해야한다.

저자들은 오해를 일으키기 쉬운 세대차가 엄연히 존재하는 직장에서 이들의 가치를 어떻게 조화롭게 집중시키는지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2000년 들어 줄곧 세계의 비즈니스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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