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비법
◎키스하듯 부드럽고 간략·단순하게
성공하는 사람은 「브리핑」에 강하다.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남들 앞에 자신있게 설 수 있었던 사람은 없다. 부단히 연습한 사람만이 타인에게 감동을 주는 연설을 할 수 있다.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스티븐 실비거는 사랑하는 여인과 「키스」를 하듯 속마음은 떨려도 부드러운 눈빛으로 브리핑에 임하라고 말한다.
그가 강조하는 브리핑 비법은 「KISS」. 즉 『간략하고 단순하라(Keep It Short and Simple)』는 것이다. 그는 「키스」의 내용을 다음 3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 청중을 파악한다.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또 관심의 정도는 얼마나 되는지 미리 신경을 쓴다.
둘째, 자신의 능력을 파악할 것. 농담을 던질 만한 능력이 있는지 스스로 검토한다. 재미있는 얘기도 잘못하면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 수 있다. 틈틈이 유머감각을 키워 연설 사이 사이 곁들이면 의사전달 효과를 2배로 키울 수 있다.
셋째, 단순화시킨다. 세부사항은 인쇄물로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말로 설명한다면 말하는 사람도 그 얘기를 듣는 사람도 피곤하다. 연설은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 샐러리맨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어려운 시기를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는다. 큰맘먹고 거울 앞에 서 본다면 자신의 또다른 능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0일만에 배우는 MBA」(도서출판 새로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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