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감성교육 강화하자
21세기를 3F(Fiction, Feeling, Female.: 가상, 감성, 여성)의 시대라고 말한다.
컴퓨터의 발달로 가상의 세계가 현실화되고 이제는 인간이 편리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인간다운 삶, 즉 인간의 감성과 관련된 질적인 삶을 추구하게 되면서, 이에 걸맞은 섬세함과 감성적인 성격을 가진 여성들의 역할이 증대되는 세기를 맞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창조적인 교육여건은 어려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감성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창조적인 사고란 외적인 주변의 환경과 아이들에게 생각의 폭을 열어 줄 수 있는 내적인 환경의 성숙에서만 가능하다.
미술을 공부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 기능위주의 테크닉을 위한 수업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미술이란 테크닉이 아니라 자유스러운 사고를 통한 컨셉트(Concept)이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테크닉이기 때문이다.
미국 초등학교의 미술수업방식은 네 가지에 역점을 둔다.
ｏ. 다양한 재료나 주제를 통한 창조적 교육
ｏ. 어린이들의 참여 유도
ｏ. 주변의 다른 학과나 문화와 연계된 교육
ｏ. 감상과 표현중심이다.
철저하게 학생중심의 독창성과 감성계발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창조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도 창조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교육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구비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시대에서 컴퓨터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하나의 도구이지 창조적인 생각까지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창조성 교육은 말로써 되는 것이 아니다.
바닥부터의 실천이 중요하며, 이는 어린이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감성적 교육과 창조적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21세기의 목표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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