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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회] 현관 사이 오간 따스함…간식바구니와 택배기사의 목례 등록일 2021.12.27 17:18
글쓴이 꿈지기 조회/추천 101/0

 

 

현관 사이 오간 따스함…간식바구니와 택배기사의 목례

 


주민이 마련한 간식 바구니를 보고 CCTV를 향해 목례를 한 택배 기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YTN 보도 캡쳐


서 씨가 택배 기사들을 위해 마련해 둔 간식바구니. YTN 보도 캡쳐

▲... 빌라 4층 거주자, 복도에 택배기사 위한 간식 바구니 마련해둬

간식 가져가며 CCTV 향해 감사 목례하는 모습 포착된 택배기사

4층 계단을 올라올 택배 기사들을 위해 집 앞 복도에 간식 바구니를 마련해둔 시민과 현관 CCTV 카메라를 통해 간식 바구니를 제공한 시민에게 고마움을 표한 택배 기사의 사연이 방송을 타고 전해졌다.

20일 YTN은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서모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서씨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1년 전부터 복도에 물과 음료, 과자 등을 담아 둔 간식 바구니를 마련해 두고 있다고 했다. 서씨는 바구니 위쪽에 ‘배송 기사님, 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가서 드세요’라는 문구도 붙여놨다.

서씨는 YTN에 “코로나 확산 후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기사들이 고생하신다는 기사를 접했다”면서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 4층에 거주하다 보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며 간식바구니를 준비한 이유를 말했다. 택배 기사들이 4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서씨가 간식 바구니를 통해 택배 기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이다.

최근 서씨는 택배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보다 화면 속 택배 기사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화면 속 택배 기사가 간식 바구니 속 음료를 하나 집어 들더니 갑자기 CCTV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기 때문이다.

서 씨가 제보해 공개된 영상에서 한 택배 기사는 문 앞에 택배를 배송한 뒤 간식 바구니에서 음료를 집어 든다. 그러고는 서 씨 집의 현관문을 향해 가벼운 목례를 했다. 서씨는 YTN에 “작은 것에도 그렇게 마음을 표현하고 가시는 모습에 내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서씨와 택배기사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두 분 모두 감동이다” “누군가 지켜보지 않아도 선행을 하고 고마움을 표하는 것은 진짜 대단하다”며 훈훈한 반응을 다수 보였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592194&code=611718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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