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소개
  • 클럽소개
  • 클럽소개
커뮤니티
  • 가입인사
  • 가입인사
정보마당
  • 보도자료
  • 보도자료
갤러리
  • 회원보기
  • 자유갤러리
클럽운영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가입인사

Home > 자료실 > 자기계발/가정화목
?
제목 [자기개발] 성공을 위한 단 한가지의 차이 등록일 2007.08.16 16:05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824/0
성공을 위한 단 한가지의 차이


어느 신문에 서울 길거리에서 김밥을 팔아
하루 20만원을 버는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실렸다.

돈 버는 노하우가 궁금해 출근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보니 신문에 실린 그 아주머니는 아니지만

김밥을 팔고 있는 또 다른 아주머니가 눈에 들어왔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손은 주머니에 넣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김밥을 한 줄 사면서
“많이 팔리나요” 라고 슬쩍 물어보았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 많이 팔리겠어요.
정부는 뭐 하고 있는지.” 푸념만 늘어놓았다.
.
그 아주머니를 뒤로 하고
매일 20만 원어치씩 김밥을 판다는 그 주인공을 찾아갔다.

김밥을 넣어둔 상자에는 ‘우리 김밥은 위생적입니다’ 라는
간명한 문구가 적힌 메모지가 붙어 있었고,

아주머니는 전철역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눈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천원입니다” 라고 말을 건넸고, 꽤 많은 사람들이 김밥을 사갔다.
자신감 있게 나서서인지 김밥은 신선해 보였고,

맛도 꽤 있을 것 같았다.
(사실 두 아주머니의 김밥 맛은 별 차이가 없었다).
.
경기는 똑같이 어려웠지만 두 사람의 매상은 확연히 달랐다.
차이가 뭘까.

매일 20만 원어치를 팔고 있는 아주머니의
장사 노하우는 별다른 게 없다. 다르다면

‘위생적’이라는 한 줄의 문구, 그리고 손님의 눈을 맞춘다는 점 정도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왜 골목길에서 김밥 몇 줄밖에 팔지 못하는 아주머니는
이런 방법을 따라 하지 않는 것일까?

수 없는 실패의 고비를 넘어 지금은
매출 80억 원대의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환 길라C&I 사장은

“자기가 말아놓은 김밥을 사람들에게 못 먹여서 안달이 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라고 분석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돈을 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안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부터가 시작이다.

자신과 같은 방법으로 김밥을 파는 경쟁자가 나타날 수도 있고,
더 매력적인 서비스와 낮은 가격을 내세운 경쟁자도 생길 수 있다.

소비자들의 입맛이 변할 수도 있고,
실수로 상한 김밥을 팔아 소비자들에게 고발을 당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세상은 온통 예상할 수 없는 변수 투성이다.
그래서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 반드시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이처럼 변화무쌍한 상황변수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남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숱한 실패의 고비를 넘고 넘어 결국 사업에 성공한
역전의 노장들이라면 이같은 질문에 답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 5월, 1백20회를 끝으로 종영된
SBS의 ‘인생 대역전’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자들은

모두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했지만 다시 일어선 사람들이다.
지난해와 올해 경기가 부진한 탓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주인공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꿋꿋하게 이 한파를 견뎌내 더욱 빛을 발하는 7명을 만나봤다.



전국 4백개 체인점을 갖춘
호떡 전문점 ‘황가네’의 황호선 사장은

1998년 처음 리어카를 끌고 호떡 장사를 하던 때,
이틀 장사해서 번 돈을 몽땅 투자해 앞치마 30벌을 맞췄다.

직원이라고 해봐야 황사장과 아내 둘뿐이었지만 30벌이나 주문한 것은
자신의 이름을 딴 ‘황가네’란 이름이 새겨진 앞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서였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해야
끝까지 성실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

연간 8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두부 전문점 ‘민속두부마을’의 정인기 사장은

다니던 회사마다 부도를 맞았던
‘억세게 재수 없는 사나이’였다.

다니던 회사의 사장을 대신해 업무를 보다 보니 빚쟁이들에게 얻어맞기도 했고,
한때는 자신의 신세가 서러워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인생이 어디까지 떨어지나 한번 보자”는 오기로 다시 일어섰고,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두부 사업이 번창해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했다.


“미친 놈 앞에는 당해낼 자가 없다”고 믿는
묵 제조업체 ‘모정식품’의 이충섭 사장은

책상 위에 계산기를 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눈앞의 이익만 따지다 보면 일에 몰두할 수 없고, 결국 경쟁에서 밀린다고 말한다.

그는 묵으로 만든 ‘생우동’ 개발에 4년을 투자해
최근 결실을 보았고, 너무 기뻐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


중학교만 졸업한 뒤 때밀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레저 센터 ‘칠산스포랜드’를 세운 김희관 회장은

경기도 성남의 1백20억 원짜리 레저 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요지에서 스포츠 센터·사우나 시설을 운영한다.

에쿠스 승용차에 운전기사까지 딸린 사장이지만
손님 접대는 통상 포장마차에서 한다.

포장마차에선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진짜 친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97년 다니던 여행사가 부도나
오갈 데가 없었던 원치승씨는

그동안 자신의 안내로 유럽 여행을 다녀온 1천명에게
마음을 담은 작별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받아본 고객들은 그에게 응원의 편지 4백통을 보냈고,
여행업계가 대부분 문을 닫았던 98년 가을

원사장은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오히려 여행사 ‘원여행 클럽’을 차렸다.

그를 아껴주는 마음속 주주들(여행객)은 줄잡아 3천명.
이것이 그의 재산목록 1호다.


‘길라C&I’의 김동환 사장은 직원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관계이다 보니
그들의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도 쉽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20억원어치나 팔린 ‘라이트 스틱’(콘서트장에서 사용되는 불빛을 내는 막대기)은
한 직원의 실수담을 계기로 개발된 것이다.


서울시청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화장실 청소업체를 설립한
‘크린코리아’의 이창국 사장은 매일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설사 자신에게 잘못이 없더라도 본인 잘못으로 돌린다.
그의 선의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신기한 것은 3번 이상 악용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는 사람에겐 지고 사업에선 이겼다.


사실 이들이 내놓은 성공 비결은 모두 평범한 것들이다.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던 얘기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실패를 딛고 성공했다.
비결은 간단하다. 들은 것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보통사람들의 ‘실패 비결’은
실천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http://blog.empas.com/mieunkim/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