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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개발] [38명의 名士 앙케이트] 내 인생을 바꾼 교사의 말 한마디 등록일 2003.12.10 22:20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107/2
[38명의 名士 앙케이트] 내 인생을 바꾼 교사의 말 한마디


칭찬이든 꾸지람이든 애정이 바탕돼야

주요내용
칭찬이든 꾸지람이든 애정이 바탕돼야
칭찬 한마디가 열등생을 우등생으로
엄앵란에게 『넌 구제 불능이야』
재능을 발굴해 준 선생님의 말
『기분 문제다? 참 좋다』
金洪信·李海仁·金鎭洪의 오늘을 있게 한 말 한마디
『정치과가 아니라 정치학과에 입학한 것을 잊지 마라』
李光洙의 충고
安淑善이 받은 꾸지람
『노력해야 성공한다』 / 현직 교사에게 주는 한마디

白惠善 (백혜선·피아니스트, 서울대 교수)
任雄均 (임웅균·한국예술종합대 교수, 성악가)
金章煥 (김장환·침례교 세계연맹 총회장, 극동방송 사장, 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
徐廷旭(서정욱·과학기술부 장관)
李相禹(이상우·서강대 정치학 교수)
姜英勳(강영훈·前 국무총리)


인류의 역사는 말의 역사라는 말이 있듯, 말의 중요성은 일찍부터 강조되어 왔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우리 속담을 비롯해, 「고기 는 낚싯바늘로 잡고, 사람은 말로써 잡는다」(독일), 「바다는 사람의 손에 의해, 세계는 사람의 입술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덴마크), 「친절한 말 은 봄의 햇살처럼 따사롭다」(러시아)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더욱이 말하는 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그 말은 엄청난 효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때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특히 학창 시절 교사의 말 한마디는 인생의 좌표가 되기도 하고, 좌표를 수 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교사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기도 하고 새로 운 꿈을 갖기도 하지만, 상처를 입기도 한다.

月刊朝鮮은 사회 名士(명사) 38人을 대상으로 「내 人生을 바꾼 교사의 말 한마디」라는 주제로 조사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設問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적극적으 로 답해주었다.

설문 응답은 칭찬 한마디로 자신의 진로를 찾은 경우와, 관심과 배려로 자 신의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질 수 있었던 경우, 교사의 꾸지람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경우로 대별할 수 있었다.

金在奎(김재규·74) 영동대 총장, 웨이터 徐相祿(서상록·64)씨, 성악가 嚴正行(엄정행·57)씨, 영화배우 엄앵란씨 등은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열등 생에서 우등생이 되었고, 동양화가 金炳宗(김병종·48)씨, 탤런트 崔佛岩( 최불암·61)씨, 디자이너 앙드레 김, 방송인 裵漢星(배한성)씨 등은 선생님 의 칭찬에 고무되어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국회의원 金洪信(김홍신·54)씨, 시인 鄭浩承(정호승·51)씨, 시인 金光林 (김광림·72)씨, 李海仁(이해인·56) 수녀, 소설가 朴婉緖(박완서·70)씨 등은 『글 잘 쓴다』는 한마디에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반면 全商國(전상국·61)씨는 『너 같은 게 작가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 다』 하는 선생님의 말에 오기가 생겨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카피라이터 李萬才(이만재·57)씨, 수필가 皮千得(피천득·91)씨, 숭실대 명예교수 安秉煜(안병욱·81)씨 등은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오늘날 자 신이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각각의 사연은 다 다르지만 공통점을 보면 칭찬이든 꾸지람이든 그것의 바 탕은 애정이 배어 있어야 하고, 개인의 개성을 잘 찾아 구체적으로 이야기 를 해준 경우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었다.

이번 설문을 통해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교사의 역할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들은 또한 「현직 교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인성 교육을 중요시했으면 한다」, 「동기 부여를 해주었으면 한다」, 「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르쳐 주길 바란다」, 「학생을 자식처럼 여기길 바란 다」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역시 공통점은 학생의 개성을 찾아 칭찬 과 격려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것이었다. 또한 「따끔한 충고도 필요하다」 는 의견과 함께 「아무리 삐뚤게 나가는 학생이라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 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의견을 준 사람도 있었다.

한편, 설문에 응해준 사람 중에는 자신에게 영향을 준 스승은 있지만 특별 히 기억나는 말이 없다면서 가슴속에 그런 말 한마디가 없다는 사실이 무척 안타깝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보세요)

출처: http://monthly.chosun.com/html/200012/200012210004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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