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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개발] 생각의 혁명 등록일 2003.01.15 14:59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987/3
생각의 혁명

Q W E R T Y

어디선가 본 듯하지 않은가? 아마도 자주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타자기나 컴퓨터 키보드의 제일 윗줄에 있는 철자들이다. 이것은 QWERTY 배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 유래가 매우 흥미롭다.

1870년대로 돌아가보자. 당시 타자기 생산의 선두 기업인 숄즈 사는, 사용자들로부터 타자기를 빨리 칠 때 자판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불만을 자주 들었다. 그래서 기술자들에게 이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기술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말했다.

"타자를 빨리 칠 수 없게 만들면 어떻습니까? 그렇게 하면 자판들이 지금처럼 자주 엉키지 않을 겁니다."

그 결과, 이런 비효율적인 키보드 배열이 나왔다. 예를 들면, 영어에서'O'는 세 번째로, 'I'는 여섯 번째로 자주 쓰이는 철자들이다. 그래서 기술자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손가락을 쓰는 자리에 이 철자들을 배치했다. 이 '비효율적 논리'가 키보드 전체에 적용되었고, 이 멋진 생각이 키보드가 서로 엉키는 문제를 해결했다.

그 이후 타자기와 워드 프로세서 기술은 놀랄 만큼 진보했다. 지금은 아무리 빨리 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타자기와 워드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더 빨리 칠 수 있는 철자 배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QWERTY 배열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훈] 한 가지 규칙이 자리를 잡으면, 그 규칙이 만들어진 최초의 이유가 사라지더라도 없애기 어렵다.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뿐만 아니라 낡은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도 창조적 사고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의 혁명>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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