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이 사람을 키웁니다
우리 속담에 「관 속에 들어가도 막말은 말라」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온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극단적인 막말을 하지 않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언어는 늘 습관으로 길들여지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고운 말, 바른 말을 익히고 연마해야 됩니다.
이해인 수녀의 「말을 위한 기도」의 1절을 외우며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합시다.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도(道)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
언제나 진실하고
언제나 때에 맞고
언제나 책임있는 말을
갈고 닦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 있는
한 마디의 말을 위해
때로는 진통 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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