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기분석을 위한 질문
어느 고대의 철학자가 말한 이래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람에 의하여 가장 많이 되풀이 되어온 말인데 이것은 당신의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되는 말이다.
당신의 지금까지 사고방식이나 일의 방식을 개선하고 당신 자신을 유능한 인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 이를 테면 당신의 선생이라든가 당신의 상사와 같은 사람도 중요하겠지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항상 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그 대부분이 당신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고, 교사나 상사가 당신의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극히 작을 뿐이기 때문이다.
당신 자신의 인생설계를 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와 같은 <당신 자신>의 모습을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자기개선을 거듭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는 것이다.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나는 어떤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대강 어지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 방면의 일인가?
내가 지난해에 가장 커다란 성공을 거둔 것은 어떠한 일이었는가?
그 일을 이룩하는데 어떠한 능력이나 기술이 도움이 되었는가?
내가 일에서 실패하는 것은 어떠한 면에서인가?
지난해의 나의 3대 실패는 무엇인가?
그 가운데에서 어느것이 가장 중대한가?
왜 그러한 실패를 저질렀는가?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 어떠한 수를 썼는가?
내가 부딪치고 있는 커다란 곤란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가?
그 중의 3대 곤란은 무엇인가?
이 다섯가지 질문에 대해서 냉정히 생각해 보면 현재의 자기 장점과 결점이 명백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한 번 만으로 그만두지 말고 일정기간을 두고 두 세 번 시도하면 자기 진보도 알 수 있고 정체(停滯)나 후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자기의 일반적인 자질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반문에 대답함으로써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의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나의 일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나는 어떠한 재능을 갖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은 어떠한 일인가?
나는 어떠한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떠한 가치없는 일을 하고 있는가?
자기의 진정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대로 객관적으로 냉정히 바라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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