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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부부칼럼)지혜로운 부부의 길 등록일 -0001.11.30 00:00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360/17

지혜로운 부부의 길   (지혜의 메시지-122)

 

 

지혜로운 부부의 길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군요.

며칠 후에 올 옛정 넘치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기다려집니다.

 

세월이 흘러간다는 것은 50대 후반에 접어든 우리로서는

세상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 하루 세끼 먹고 자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식은

개인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즐겁고 보람된 인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 마음에서 시작되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관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일에 묻혀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들…….

 

잠시 여유를 갖고 과거의 힘들었던 순간, 행복했던 모습을

한 번 떠올려 보십시오.

 

돌아보건 데 지난시절은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하고 하는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땀 흘린 나날이었죠…….

 

상대가 나의 진실을 알아주지 않을 때는 서운하기고 했고,

때론 기대이하의 행동으로 가슴 아픈 사연들이 쌓여

오해와 미움으로 굳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부가 처음 만나 어려운 생활 하에서도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잘 이겨냈지 않았나요?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생활전선에서 뛰어다니다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경을 헤맬 때 나를 위해 기도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간호를 해준 당신이 없었다면 내가 어찌 이렇게 건강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서로를 위해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며

가족의 소중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기에 와 있습니다.

 

부부 간에는 사사로운 계산이나 이해득실의 잣대로 판단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 어떤 돈이나 명예, 성공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지난 과거의 애환 속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소중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과거로 돌아가 힘들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끄집어내 그 당시의 느낌을 떠올려보고,

그 감정을 보듬어 와서 마음창고 맨 윗간에 담아두고 수시로

한 번씩 떠올려 보는 것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로, 또는 엉겁결에 보여줬던

나의 행동으로 인해 가족들 마음에 큰 상처를 주고 급기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를 잘 알 것 같은 부부라 할지라도 마음의 상처가 깊으면

먼저 다가가서 진솔한 마음으로 대화를 하지 않으면 오해와

상처를 치유할 수 없습니다.

 

부부는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기대가 높은 만큼 실망이 또한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같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마음이 멀어져 가고,

그동안 힘들게 쌓아둔 공든 탑이 실망의 눈물로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서운하고 마음 아픈 일들이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그 감정을 쏟아 놓고, 옳고 그름이나 잘못된 책임을 따지지 말고,

원래의 진실한 마음을 보여 줘야합니다.

 

부부 사이에 상처의 골이 깊어 마음의 문을 열기가 어려우시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과 조언을 들어 보시는 방법도 있고,

성향에 맞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부부 치유 프로그램에 참가 하시는

방법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단체를 소개해 드리니 살펴보시고 참여하신 후

두 분이 지혜로운 해법을 찾기 바랍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선택한다면 평생을 후회와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며,

내 분신인 사랑하는 자녀들은 부모를 원망하며 한 많은 인생을

살아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치유 된 만큼 드러내고, 드러낸 만큼 치유가 될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상대방의 단점은 내가 해결하지 못한 그 무엇이고,

내 눈에 보이는 상대방의 단점은 내가 해결해야만 하는 그 무엇입니다.』

 

예전의 다정했던 두 분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부부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http://www.nowme.net 02-2168-2668

✿ 부부치유 프로그램(종교 단체)

- 불교, 동사섭 http://www.dongsasub.org

- 불교, 정토회 http://www.jungto.org

- 기독교, 전원살림마을 http://theartoflife.co.kr

- 원불교, 마음 공부 http://www.wonbuddhism.or.kr

- 천주교, 관상지원단 http://www.centeringprayer.co.kr

 

 

✍ 최 상 용 (새미래 뉴스 대표, 은퇴자생애설계가, 심리치유사)

http://www.semirenews.com  

http://src322.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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