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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체험)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긴고랑의 작은 모임 등록일 2009.11.07 20:43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862/14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긴고랑의 작은 모임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긴고랑의 작은 모임

(지혜의 메시지-120)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은 욕망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다.

 

건강은 단순히 신체건강 뿐 만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의미하는 정신건강과 타인과 직면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갈등, 불신, 오해, 분노 등을 다스릴 수 있는 대인건강(생활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라는 격언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식습관의 조절, 마음의 평온을 찾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오랜 기간 “노인연구”를 해오면서 나이 들어감에 나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베풀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던 차, 지난해 7월 친구를 통해 “꽈샤(刮痧)”라는 청혈요법(靑血療法) 대하여 소개를 받게 되었다.

 

[註 : 꽈샤의 이론적 기초는 경락학과 수혈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꽈샤는 동양의학의 한 줄기로서
수천 년 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문헌을 보면 도자기 같은 것으로 참기름을 발라서 긁어서
급성질병들을 치료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었다. 꽈샤는 침, 뜸, 부항을 이용하지 않고 피부 표면을
꽈샤유를 바른 후 물소뿔로 자극하여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켜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

 

반심반의로 아차산 부근 긴고랑에 위치한 꽈샤 배움터를 다닌지도 어언 1년 4개월이 지났다.
황금 같은 토요일 오전에 이곳에 오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위에서 말한 3가지 건강
(신체, 정신, 대인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10시30분. 가정집 1층을 개조한 작은 강의장은 친정집 같은 분위기에 상대의 건강을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덕담으로 화기애애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꽈샤”를 배우면서 자신의 지병을 치료한 분들이고,
이분들이 소개하여 1년 이상 꾸준히 공부하는 분들도 꽤나 있다.

 

강의장에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보기만 해도 해바라기 같이 화사한 원장님의 따뜻한 환대로
시작되는 강의는 3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대인건강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경험과 사례, 극복할 수 있는
지혜에 대하여 강의가 진행되고, 2부는 “꽈샤”의 이론과 시술방법에 대하여 강의를 한다.

 

이어서 점심식사는 교육생들이 가져온 고구마와 과일 등을 김밥과 함께 먹으며 1주간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개인들의 경험도 나누는 시간이다. 식사 후 남. 여가 나뉘어져 「꽈샤 실습」이 진행된다.

 

실습을 할 때는 치유 기도를 하면서 상대의 아픈 곳을 물소뼈로 만든 꽈샤 도구를 이용하여
정성스럽게 긁어 줌으로 마음까지도 상대에게 전달되는 평온하고 안락함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여러 사람을 상대하는 상담과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나는 이곳에 다니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끼면서 재충전을 하게 된다.

 

다니는 동안 신체적으로 자신의 약한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꽈샤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여
공부함으로 차후 아픈 환자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얻게 되었다.

 

어떤 모임이든지 모임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건전하고 덕망이 있으며 모범을 보여야 건강한 모임이 된다.
이 모임에 대해 관심과 애착을 불러일으키는 것 중의 또 하나는 원장선생님의 일상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과거 그분은 심장부위가 아파서(허혈성 심장질환, 심장판막 일탈증, 부정맥 협심증) 이름 있는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해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몸이 약해 수술도 할 수 없었고, 약을 먹어도 소화를 시키지
못했으며, 면역이 약해 대상포진까지 겹쳤다.

 

빨간 루즈 바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고통스런 생활을 하던 중 하나님 은혜로 “꽈샤”를 배우게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 사모이며 성경의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는 지금은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람의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탁월한 꽈샤 강사로 유명하다.

 

특히 가정생활에서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팔순의 친정어머니와 치매증상의 구순이 넘는 시어머니
두 분을 병간호를 하고 계신다. 남들은 하기 싫어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담을 들으면서
교육생 모두는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알게 되었고 부모 모시기를 꺼려하는 요즘의
사람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주는 감동의 자리이다.

 

황막하고 푸석푸석한 세상살이에도 이런 정겹고 가슴 뭉클하면서 향기를 내는 모임들이 있기에
그나마도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어진다. 원장님의 올 곶은 정신과 삶의 철학, 가족에게 대하는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의 하루하루는 참석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청량제의 역할을 하면서 1주일을 새롭게
살아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된다.

 

지난 10월 24일은 이곳에 다니면서 자신의 지병을 고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2주년을 기념하는
조촐한 감사의 모임을 갖는 특별한 날이었다. 가족 어린이들의 축하 연주에 곁들여 원장님의 특강이
있었고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3심 건강 지킴이”에 대하여 의견과 경험을 나누는 정다운
자리가 만들어졌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모은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라 하듯이 힘든 일상 중에서
3가지 건강을 조화롭게 하면서 행복을 나누며 기뻐하고 있는 이 분들을 보면서 행복한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잃어 버렸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따뜻한 눈(雪)속에 갇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실은 고통스럽기에 차라리 생각 속에
안일하게 살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더는 봄비를 기다리지 않는다.」 - TS 엘리엇, T황무지 -

 

- 최 상 용, 세상의 지혜를 전하는 ‘새미래 뉴스’ 대표. 지혜교육 & 심리치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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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유니버시티 평생교육원 광진지사. 강 미 자 원장. 010-5578-4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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