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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Home > 소통과 나눔 > 공지사항
제목 [기본] (동행)가나 부동산 가족 야유회 가는 날 등록일 2008.11.15 10:55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1832/16
가나 부동산 가족 야유회 가는 날
해질녘 낙조와 함께 갯벌 위를 나는 갈매기의 여유로움이 숨 쉬는 강화도에도 가을이 왔다.
이 좋은 계절 바쁜 일상을 접고 주말에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근교의 산에 올라가 보자.
울긋불긋 단풍의 물결 속에 묻힌 나의 모습과 자연의 부족하지 않은 조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토요일(11. 8) 오래전부터 인연(고교후배이자 대학교 후배)으로 맺어져
30여 년 동안 정을 나누며 지내는 후배의 회사 야유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있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 중 특히 학교동문회는 순수하고 삭막한 사회생활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정이 깊은 인간관계 형성의 장이 된다.

그중에서도 선. 후배 관계에서 하는 일은 다르지만 같은 방향(삶의 목표)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서로 신뢰하면서 의지 할 수 있는 기댐이 된다.
후배는 대기업 기획실에서 근무하다가 제2의 새로운 꿈을 안고 공인중개사로
힘찬 도약을 시도하는 그는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험하다는 부동산 업계에 입문하여
새로운 아이템을 펼지는 킬로 만자로의 표범이다.

후배의 요청으로 이번 야유회는 내가 근무하는 강화도 주변을 선택하여 조촐한
가운데 정겹고 느낌이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따뜻하고 행복한 삶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친구가 되어 새로운
풍경을 보고, 지역의 특산물도 맞보며 서로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먼저 서울에서 관광버스로 출발하여 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탁 트인 한강 하류를
구경도하고, 잠시 시간을 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가나부동산컨설팅(부동산 이마트연구소)
이정찬 사장이 준비한 최근의 부동산 시장 흐름에 관한 특강도 들으면서 정보교류의 장도 만들었다.

1시간 30분이지나 강화대교를 건너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강화도 북방 민통선
안에 있는 ‘평화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자연 문화 해설사 선생님의 친근한
설명을 들으면서 손을 뻗으면 잡힐 듯 황해도 연백평야와 마을들,
산 너머 개성공단의 건설 탑들이 눈에 들어온다.

충성이 멈춘 지 어언 55년 철조망 너머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 물에 이산가족의
한을 띠워 바다로 흘러 보내면서 한 맺힌 가족의 애환을 생각해 본다.

이런 저런 상념 속에서 벗어나 다시 버스에 탑승한 채 목적지인 석모도로 향했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우리가 탄 버스는 삼보 11호 갑판위에 실려서 10분 만에
석모도에 도착했고, 작은 산비탈과 염전을 지나 목적지인 ‘바다의 마음’ 횟집에 짐을 풀었다.

바다의 마음은 어떤 마음 일까? 참 아름다운 이름이다.
이곳은 민머루 해수욕장의 인근에 있는 야산의 정상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넓게 펼쳐진 갯벌과 바다가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시원하며 답답한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곳이다.

사전에 준비한 싱싱한 횟감으로 한 잔 술을 나누며 식사를 하니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간다.
사회자의 구성지고 위트 있는 진행과 이정찬대표의 ‘GO Go Song 건배’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촉진제가 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야외로 나가 2부 게임이 진행되었다. 청. 백팀으로 나누어 2인 1조가 되어
서로 다리를 묶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와 남. 여 모두가 참여하는
족구경기는 치열한 응원전과 함께 후끈 달아오르는 팀워크를 보여 주었다.

그러는 사이 지역 특산물인 굴 대하 전어가 참숯불에 익혀져 배부른 사람들에게
또 다른 구미를 당기고 흥겨움에 넘치는 분위기에 술 한 잔을 곁들이니 주변 풍경과 더불어
각자는 최고의 기분을 느끼는 듯 했다.

3부는 청. 백팀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노래방 무대가 준비되어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이크를 잡는 노래 주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는 분위기는
노래를 부르는 본인은 유명가수가 된 듯 함성의 도가니였다.

해가지고 어느덧 오후 6시가 되어가자 주변은 어둠의 장막으로 시야를 가리고
저 멀리 용유도의 불빛만이 눈에 들어온다. 마무리를 하고 차에 탑승 하면서
참가자에게는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안겨졌다.

그것은 지난 3년 전부터 봉사하고 있는 강화도 ‘한우리 장애인마을’(정신지체 아동을 보육하는 시설)
에서 정성들여 만들어 온 ‘허브 차와 다기 세트’가 그것이다.
비록 이곳에서 유흥을 즐기고 있지만, 항상 서로 믿고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기 때문이다.

다시 왔던 길을 달려 서울로 돌아오는 차안, 오늘 하루 짧지만 처음 보는 색다른 풍경과
서로 간에 나눴던 정감들을 정리하면서 내일부터 좀 더 새롭게 도약하여
꿈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다짐 속에 모두의 얼굴에는 희망으로 충만 되어 있었다.

「기회를 커피라 한다면 사람은 컵이다
커피를 식지 않게 하려면
먼저 컵을 따뜻하게 하라!」


- 최 상 용. 새미래 뉴스 대표, 지혜교육 & 심리 치유사 -

* 가나부동산 컨설팅 : http://부동산이마트.com 02) 798-7900
* 한우리 장애인마을 : http://cafe.daum.net/hanuri2 032)93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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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부동상산 컨설팅(부동산이마트연구소) -


- 멋진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


- 이정찬대표의 차내 특강 -


- 저 강너머 연백평야가 보이고! -


- 바다의 마음에서 바라 본 서쪽 바다 -


- 해너머 저쪽에도 '바다의 마음'이 있을까? -
행복한 시간표
 
      행복한 시간표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칼럼니스트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새미래 뉴스"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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