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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꿈과 희망찾기 > 교육 프로그램소개
제목 [] 은퇴자의 미래 설계(2) 등록일 2015.02.27 14:44
글쓴이 최상용 조회/추천 572/14
은퇴자의 미래 설계(2)

중년의 나이는 개인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 오는 시기이다. 그 중에서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은퇴하여 나만의 새로운 인생을 찾아야 할 국면에 접어든다.

우리가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자에게도 은퇴 후에 대한 생애 설계가 필요하다.

주변을 돌아보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며 많은 전문가와 지자체, 노인 관련단체들이 대안과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막상 나에 적합한 은퇴준비를 해야 할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막막할 뿐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그리 큰 걱정은 아니겠지만 힘겹게 가정을 꾸려오며 살아온 분들에게는 어찌 보면 은퇴 후 미래설계는 생각조차 하기 어렵다.

돈이 있든 없든 간에 은퇴를 직면한 분들에게 한번쯤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회상), 현재의 입장에서 자신의 삶의 전반을 진단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남은여생이 행복한 삶이 될까?(미래설계)』를 분야 전문가의 교육과 또래 그룹들과의 토의를 통한 나눔과 공유의 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80년대 중반 이후 한참 유행을 탓 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노인 요양시설' 붐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나는 노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신문 스크랩 등의 정보수집과 세미나, 교육 참가 등),

나 자신이 은퇴 후 나만이 할 수 있는 전문 영역을 찾아 연구해 왔으며, 각 마을마다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다른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화 방안에 대해 매진해 왔다’

며칠 전 서울시에서 은퇴자와 노인들 대상으로 각 구청단위로 '은퇴자 미래 설계' 교육을 한다는 반가운 기사를 보게 되었다.

좋은 제도를 창안해서 시행하는 서울시에 찬사를 보내면서, 근본 취지에 맞고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여 발전하는 사회가 되도록 나의 몇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

먼저 운영상으로
ㅇ 구청 단위로 실시되는 운영주체를 민간 어느 단체에 국한하지 말고 구청의 지역 실정에 맞게 다양한 단체와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도록 한 후, 1년 정도 운영해보고 반드시 그 결과를 분석하여 차기 교육(제도 발전)에 적용 했으면 한다.

ㅇ 단순히 이제도가 정보접근이 가능한 소수의 사람들에만 교육기회를 주는 한계에서 벗어나 경제적으로 빈곤한 대다수의 빈곤층 은퇴자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설 기구로 발전해야하고, 은퇴자들에게 정보공유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제도로 발전 되었으면 한다.

ㅇ 사회의 구성원도 그렇지만 특히 노인들은 개인이나 가정에 따라 격차가 심하다. 빈부의 차이, 인터넷 활용능력의 차이, 거동상의 차이, 취미활동 여부 등 아마도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대부분 노인들은 이런 제 문제에 제한을 받지 않는 분들 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갖아야 할 대상은 혼자 힘으로 살아가시는 병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는 것이다.

ㅇ 지자체에서 부정기적인 이벤트 행사로 시행하고 있는 취업 박람회나 재취업 관련 교육 과정 등이 발전되었으면 한다.

상시 이뤄질 수 있는 관련 부서와 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을 하여 개인의 궁금증을 풀고, 취업자와 구인자(단체)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관련정보가 DB화 되어 있어야 한다.
(www.work.go.kr 참조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발전)

ㅇ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복지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의 경험적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한 노인이 병약한 노인을 위한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 등이 있을 것이다.

나이든 어른일수록 격세지감을 느끼시며 외로움과 고립감에 쌓일 수 있다. 지난시절 뼈 빠지게 고생하면서 가족과 회사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다.

관습과 전통이 변화되고 우리만의 민족문화가 서양화되어 간다 해도 우리 삶의 뿌리가 되는 고유한 전통인 '부모님께 효도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문화'는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소망이다.

현재의 은퇴자들과 노인 문제에 대한 접근은 다양한 전문가와 단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도와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노인들을 위하고, 지역도 발전시키고, 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전체적인 마스터플랜부터 만들어 가면서 시작되어야한다.

아직은 멀게 느껴지겠지만 너와 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는 지금도 노인을 향하여 가고 있지 않은가?

- 최 상 용. 새미래 뉴스 대표. 지혜교육 & 심리치유사. 지혜교육 & 꿈설계 전문가 -
http://www.semirenews.com
http://cafe.naver.com/dreamnchallenge 
src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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